SD통합교육구 예산부족 심각…대규모 인원감축 불가피할 수도
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가 막대한 예산부족 사태에 직면, 직원해고 등 비상대책이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. 최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 교육구의 예산 부족분은 약 9370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. LA 통합교육구에 이어 가주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이 교육구가 이같이 예산부톡 사태에 직면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팬데믹 기금이 대부분 소진됐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. 교육구 측은 일단 학생들의 수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부분부터 예산을 감축할 계획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인원까지 감원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.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교육구에는 현재 1만3559명의 직원이 고용돼 있고 이중 교사는 6000명 정도이다. 관계자들은 인원감축이 시작된다면 현 인원의 약 10% 정도가 해고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.통합교육구 예산부족 sd통합교육구 예산부족 대규모 인원감축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